장흥관산중, “오늘 나는 나를 축하한다”[미래교육신문제공]

장흥관산중, “오늘 나는 나를 축하한다”

‘효자송 효경 졸업장 케이스’ 만들어 졸업생에게 수여

 

장흥관산중학교(교장 장이석)는 학교만의 특유한 ‘효자송 효경 졸업장 케이스’를 만들어 오는 2월 9일 졸업생에게 수여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효자송 효경 졸업장 케이스에는 ‘기쁨이 넘치는 오늘 나는 나를 축하합니다.’와 ‘기쁨이 넘치는 오늘 모두가 나를 축하합니다.’가 새겨져 있다는 것.

장흥관산중 추승완 교감은 “졸업장 케이스는 항상 양면인데, 오른쪽 면에 졸업장을 넣고, 왼쪽 면은 언제나 공백 상태인 것을 보아왔다”며 “왼쪽 면이 비어있어서 어색하고 아쉽다고 느껴왔다. 왼쪽 면의 뜻있는 탄생을 위해 수많은 생각과 수정 작업을 한 끝에, 사진과 같은 창의적이고 예쁜 작품을 만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추 교감은 “이 케이스는 앞으로 졸업식뿐 아니라, 상장을 받은 재학생들에게 상장과 함께 수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승연 교무부장은 “내가 나에게 보내는 메시지는 감사, 행복, 소감, 축하, 다짐, 소망, 꿈, 자긍심, 자신감 등으로 나에게 보낸다는 의미로 ‘from Myself’를 달았다”며 “부모님, 선생님, 친구가 보내는 메시지는 축하, 사랑, 존중, 격려, 칭찬의 메시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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