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담당교원 권역별 연수 실시[미래교육신문]

[여수=오나연기자] 전남국제교육원(원장 최정용)은 지난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2025년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66교, 총 71명의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내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교육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권역별 연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기 초 바쁜 교원들의 접근성을 최대화하기 위해 동부권역은 전남국제교육원에서 서부권역은 전남교육연구정보원으로 나눠 진행됐다.

강사로는 25년 동안 다문화연구를 해온 오성배 동아대학교 교수를 강사로 위촉해 △전라남도 정책학교 운영 방향 및 방법 △정책학교 운영 계획서 작성 방법 및 우수사례 안내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깨닫게 됐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와 자료를 얻을 수 있었다. 중도입국학생과 외국인가정학생이 폭증하고 있는 전남의 상황 속에서 이번에 추진하는 정책학교사업을 잘 운영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정용 원장은 “이번 연수는 우리 전남 도내 이주배경학생들을 포함한 모든 학생들의 다문화수용성 증진을 위한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지원의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내 교원들의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서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국제교육원은 앞으로도 각 학교별 운영계획서 서면컨설팅 결과를 환류해 정책학교의 올바른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6월에는 학교로 찾아가는 현장 지원 컨설팅을 실시해 정책학교 담당자들의 역량강화 및 업무부담 경감을 통한 전남 다문화교육의 활성화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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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담당교원 권역별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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