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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중등 2030교실’ 운영[미래교육신문]

교육정책연구소 2025. 3. 12. 13:40

전남교육청 '중등 2030교실'에서 학생 주도성 키운다

올해 40개 조성, 학교 간 공동·국제 교류 수업 등 운영

[전남=차승현기자]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학생 주도형 학습을 강화하기 위해 ‘2025학년도 중등 2030교실’ 운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30교실’은 학령기 인구 감소, 작은 학교 증가, 이주배경 학생 유입 등 전남 교육이 직면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형 학습 공간이다. 이를 통해 학생 중심의 수업 전환을 촉진하고 교사의 수업 연구 및 혁신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전남교육청은 중학교 25개, 인공지능(AI) 교실 15개 등 총 40개의 중등 2030교실을 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2030수업연구회 운영, 국제 수업 교류, 2030수업지원단, 2030수업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2030교실’은 단순한 교실 공간이 아니라 학생 주도형 학습을 실현하는 혁신적인 교육 플랫폼이다. 학생들은 프로젝트 기반 학습, AI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학습, 교과 융합 수업 등을 통해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다.

또한 2030교실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시간 토론, 데이터 기반 과학 실험, 지역사회 문제 해결 프로젝트 등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사회와 연결된 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남교육청은 2030교실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교원 대상 연수 및 연구 활동을 적극 추진하며 학교 현장에서 2030교실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2030수업연구회’는 교사들이 2030교실을 중심으로 함께 수업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장으로 올해 50개 연구회가 운영될 예정이다. 연구회는 학교 간 공동 수업, 프로젝트 학습, 국제 교류 수업 등 다양한 형태의 혁신적 교수법을 연구하고 적용한다. 이 연구 성과는 ‘2030수업축제’를 통해 공유하고 확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2030교실 구축 지원을 위해 오는 28일 관리자 연찬회와 에듀테크 설명회를 운영한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2030교실은 단순한 시설 조성이 아닌 학생 주도형 학습을 실현하는 교육 혁신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미래 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지원을 통해 전남 교육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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