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도서관 초등 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식 개최[미래교육신문]

[담양=조미선기자] 담양도서관은 지난 27일 제5회 초등 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식을 개최하고 학력인정 문해교육 이수자 8명에게 졸업장과 학력 인정서를 수여했다.

올해 졸업생 8명은 3년간 도서관에서 운영한 학력인정 문해교육 과정을 마쳐 전라남도교육감 명의 학력 인정서를 받았다. 졸업생 나복순 어르신은 “도서관 한글교실 덕분에 일상생활에 자신감을 얻었다. 도서관에서의 배움을 잊지 않고 꾸준히 공부하고 베풀며 살겠다.”고 졸업 소감을 밝혔다.

담양도서관은 2012년부터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만 18세 이상의 성인에게 제2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라남도교육청 초등 학력 인정기관으로 설치·지정돼 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4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배움의 기회를 놓지 않고 3년의 과정을 마치신 어르신들이 자랑스럽고 존경스럽다. 앞으로도 문해교육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 드릴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서관은 ‘2025년 문해교육 프로그램 늘배움 한글교실’ 신입생을 오는 5월까지 모집한다. 만 18세 이상 저학력자 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업료는 전액 무료이다. 신입생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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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도서관 초등 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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