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북,제주

프라임경제 장철호 호남본부장 체육학 박사 학위 취득...경험 후배들과 공유[미래뉴스]

교육정책연구소 2025. 2. 24. 12:46

프라임경제 장철호 호남본부장, 체육학 박사 학위 취득...경험 후배들과 공유

[전남=차승현기자] 프라임경제 장철호(54) 호남본부장이 목포대학교에서 체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장 본부장은 지난 20일 목포대학교 7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전기학위수여식에서 '좌식배구 A속공과 오픈공격의 운동학적 변인 비교 분석'이란 논문으로 체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장 본부장은 체육 교사셨던 아버지 장웅천(해남군 남천리, 전 해남여중 교장)의 영향으로 어려서 부터 스포츠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 태권도와 축구, 농구 등 다양한 운동을 섭렵하며, 체육에 대한 기초지식을 다진 것.

전대사대부고 재학 당시 배구부가 있었던 터라 장 본부장은 배구부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배구라는 종목과 인연을 맺었다.

장 본부장은 3사관 29기로 임관해 대위로 전역한 뒤, 2005년부터는 배구 심판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생활체육 심판으로 다져진 실전 경험으로 2015년부터 6년여간 대한체육회 상임심판으로 활동했다.

그는 2016년도에 일본 도쿄에서 개설된 세계장애인배구협회(WPV) 국제심판 코스에 응시해 국제심판 후보자 자격을 취득했다.

이와 함께 스포츠 단체 활동도 열심히 했다. 2021년 대한장애인배구협회 전무이사을 역임했다. 앞서 그는 광주광역시배구협회, 전남배구협회, 광주시장애인배구협회, 한국실업배구연맹, 전남장애인체육회 등에서 이사로 활동했다.

이러한 경력 때문인지, 이론적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늦은 나이에 배움을 시작했다. 2022년 호남대에서 체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같은 해, 목포대에서 박사 학위를 시작했다.

장 본부장은 "26년여전 언론을 처음 시작했을 때, 경제적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아르바이트로 시작한 배구 심판 생활이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계기가 됐다"며 "수많은 스포츠 현장의 경험을 후배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더보기:  프라임경제 장철호 호남본부장, 체육학 박사 학위 취득...경험 후배들과 공유

 

프라임경제 장철호 호남본부장, 체육학 박사 학위 취득...경험 후배들과 공유

[전남=차승현기자] 프라임경제 장철호(54) 호남본부장이 목포대학교에서 체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장 본부장은 지난 20일 목포대학교 7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전기학위수여식에서 '좌식배구 A속

www.miraenews.co.kr

 

#프라임경제 #장철호 #목포대 #체육학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