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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초, 방학 중 교육프로그램 ‘한창’[미래교육신문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8. 1. 11. 15:48



화원초, 방학 중 교육프로그램 ‘한창’

오카리나‧인라인 스케이트 활동 등 배움으로 ‘후끈’

 

31일간의 겨울방학이 시작됐으나 화원초등학교(교장 조완문)의 새롬이들은 여전히 날마다 학교로 등교하는 학생들이 많다.

다름아닌 늦잠이라도 자고픈 방학의 게으름의 유혹도 거뜬히 떨구어낼 수 있는 방학 중 교육프로그램이 한창이기 때문이다.

돌봄교실에 참석하면 오카리나와 컵타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 다양한 활동과 함께 연주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 저학년 대상으로 10여명의 학생이 열심히 참가중이다.

특히 여름‧겨울방학 통틀어 방학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을 꼽으라면 스포츠캠프가 단연 1위다. 매 회 20여명이 넘는 참가자가 있고, 무더위든 강추위든 거뜬히 이겨내는 스트레칭 이후 요가 및 인라인 스케이트 활동은 화원새롬이들의 체육관 사랑에 큰 일조를 하고 있다.

유치원 방과후 교육과정은 방학전이나 출석율 변동이 없다. 18명의 원아들이 날마다 유치원에 등원해 어제와 다름없는 일상을 유치원에서 함께하고 있다. 재원생 18명 중 15명이 초등예비소집에 참여함으로 초등학교에 입학할 날을 꼽으며, 유치원생활의 마지막 추억에 적극 참여중이다. 동극활동을 하면서 즐거워하는 친구들의 모습이 해맑다.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2017년 겨울방학 창의적 체험활동 쏙쏙캠프는 짖궂은 한파에도 불구하고 명실공히 참여율 100프로의 효과를 내고 있다.

경기대학교 대학생 선생님 9명과 참여학생 9명으로 11 멘토 수업이 가능하도록 구성이 되어져 다양한 교육활동 프로그램의 학습만족도를 놓이고, 선배들을 통한 진로상담 및 어울림의 소통이 되어지는 귀중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쏙쏙캠프 담당교사로 참여한 조영은(경기대 경영학과 나눔길팀)선생님은 “대학생이 가진 지식과 재능을 학생들에게 나눠주고 창의적인 활동을 운영함으로써 화원초등학교 학생들이 자신만의 창의성과 미래지향성, 팀워크,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기를 수 있게 노력했다”며 “대학생들을 대하는 초등학생들의 적극적이고 친근함이 모든 활동을 수월하게 진행되게 하는 요인이 됐다”고 말했다.

조 선생님은 또 “지원금을 통한 평소 해보지 못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할 수 있어서 학생‧교사들 모두 만족스러원 쏙쏙캠프가 됐다”며 “수원에서 해남까지의 거리가 무색할 만큼 잊지 못할 추억의 교육기부 활동이 됐다”고 덧붙였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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