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미용고 다문화 국제 진로 캠프 운영[미래교육신문]

전남미용고 취업의 문 세계로 넓히다

싱가포르서 다문화 국제 진로 캠프 운영

[나주=박소연기자] 전남미용고등학교는 최근 학생들의 취업을 세계무대로 넓히고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싱가포르에서 국제 진로 캠프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싱가포르 유명 미용 업체인 ‘프로트림’, ‘이니시아 그룹’, ‘토니앤가이’를 방문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남미용고 4명의 학생들에게 싱가폴 현지 취업을 위한 기업체들과의 면담과 현장기술 체험, 탐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싱가포르의 선도적인 미용 기업들을 방문해 미용 전문가들의 스타일링 노하우를 익히고 실무 중심의 미용 기술과 서비스를 체험했다. 또 싱가포르 미용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취업 준비 과정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글로벌 뷰티 시장의 흐름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싱가포르에서의 미용 산업이 한국과 어떻게 다른지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어서 정말 뜻깊은 경험이 됐다. 현지에서 K-뷰티 기술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고 앞으로 해외에 취업해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미용인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자경 교장은 “이번 다문화 국제 진로 캠프를 통해 특히 다문화 학생들이 글로벌 뷰티 시장을 경험하고 실무 중심의 기술을 습득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해외 취업 및 창업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학생들의 미래 진로 탐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미용고는 싱가포르 외에도 2025학년도부터 캐나다 캘거리와 미국까지 해외 취업 기회를 확대 할 계획이며 현지 미용고등학교 수업 참여, ‘K-뷰티의 날’ 부스 운영, 현지 미용커리어 센터 및 미용업체 방문 및 취업 면담 등을 통해 전남미용고 학생의 취업을 다각적으로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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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미용고 다문화 국제 진로 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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