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연수원 초등 학급경영 역량 강화 직무연수 '성료'[미래교육신문]

[담양=조미선기자] 전남교육연수원(원장 한경호)은 4일 초등교사 58명을 대상으로 한 학급경영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됐으며 교사들의 실질적인 학급 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꾸려졌다.

이번 연수의 가장 큰 특징은 교사들이 실제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에 맞춰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다. 연수는 '학생 이해'부터 '학부모 소통'까지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학습을 제공했다. 북이초 강규빈 선생님은 “실제 학급 운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새학년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특히 '열두 달 달력으로 보는 학급경영 꿀팁' 강의는 학급 운영의 흐름을 연간 달력으로 정리해 월별로 주요 학급경영 전략을 체계적으로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학기 초부터 학년 말까지 효과적인 수업과 생활지도 방안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 연수에 참가한 서정초 곽채원 선생님은 “교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법을 실질적으로 배우게 돼 매우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연수를 마친 교사들은 이번 연수가 학급경영의 중요성을 새삼 실감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한 교사는 “그동안 감으로 운영하던 부분을 이번 연수에서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연수가 더 많이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호 원장은 “교사의 학급경영 역량이 학생들의 학습 경험에 직결된다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고 앞으로도 담임교사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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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연수원 초등 학급경영 역량 강화 직무연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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