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향고, ‘Winter School’ 운영[미래교육신문제공]

다향고, ‘Winter School’ 운영

학생 취업역량 강화위해 8일 개강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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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향고등학교(교장 김선경)는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사업(이하 매직사업)으로 「차·차(茶·車) 행복한 다향고」학생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2017 Winter School‘ 개강식을 1월 8일 교내 어학실에서 5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다향고는 이번 프로그램을 오는 2월 28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2017 Winter School’은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학기 중에 부족했던 내용을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단기간 교육·훈련하는 프로그램으로 7개 분야 공공기관 취업준비반, 기업맞춤예비취업반(MC+), 자격증반(중장비운전, 제빵반), 글로벌취업반, FFK준비반, 기능훈련반 등으로 설계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1‧2학년 재학생들이 평소 학교생활에서 관심 있었던 것을 진로와 연계, 선택과 집중하는 활동 중심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의 열기가 느껴졌다.

다향고는 ‘꿈을 갖고 미래핵심역량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로 비전을 제시하고 학교교육계획에 반영,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교육과정 조기 안착을 위해 학생 참여형 프로젝트학습과 지역사회 연계학습으로 차·차(茶·車)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전교직원이 혼신의 노력으로 참여하고 있다.

교육부 요청 직업교육향상 연구학교와 차차수업연구회, 청소년비즈쿨 운영 등 직업기초능력향상과 창업마인드를 함양시키고 있다.

또한, 2018학년도 전남도교육청지정 직업교육정책 연구학교로‘NCS기반교육과정에 따른 기업맞춤 MC+교육과정 운영 방안’주제로 학생들의 행복한 진로를 탐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글로벌취업반 최모 학생(1학년 차산업경영과)은 “다향고가 자랑스럽다. 미국에서 태어나서 13년간 생활했다. 한국에서 중학교를 마쳤다. 다향고에 다니면서 여러 가지 활동에 참여를 했다”며 “한국문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선생님들이 우리의 장래를 걱정하신다. 많은 상담을 했다. 윈터스쿨을 통해 영어 통역사가 되고 싶다.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싶다. 방학 중 선생님들께서 너무 고생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선경 교장은 “윈터스쿨 프로그램은 1, 2학년 재학생들이 희망한 분야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였다. 진로와 연계, 선택과 집중화하는 활동 중심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지원하겠다”며 “개강식에 참여한 학생들의 표정이 아주 밝고 진지해 보였다. 학교에서 제시한 비전 ‘꿈을 갖고 미래핵심역량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를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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