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우수 지자체 선정...특교세 6000만원 받아[미래뉴스 제공]

장성군 우수 지자체 선정...특교세 6000만원 받아

거버넌스 행정 높이 평가..혁신 5개년 발표‘큰 호응’

장성군(군수 유두석)이 우수한 혁신 정책을 추진한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군은 행정자치부의 2017년‘열린 혁신(행정)'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6,000만원과 함께 정부 표창을 수상한다고 29일 밝혔다.

열린 혁신은 문재인정부의 5대 국정목표 중 하나이며, 행정안전부는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올해 ‘열린 혁신' 추진 실적을 평가해 장성군을 비롯한 지자체 61곳을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선정에는 전문가 평가 외에도 지역과 성비 등을 고려해 선발된 국민 200명이 참여한‘국민평가단' 평가도 반영됐다.

장성군은‘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등 주요 축제나 행사에 군민, 사회단체, 기업들을 적극 참여시키는 거버넌스 행정을 구현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아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특히 장성군은‘주민이 직접 디자인하는 옐로우시티 거버넌스 장성’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혁신 5개년(2017~2021년) 추진 로드맵을 발표해 평가에서 호평을 받았다.

유두석 군수는“열린 혁신 개념은 거버넌스 행정이라는 우리 군의 행정 방향과 맞닿아 있다”며“앞으로도 군민이 행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군정 현안을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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