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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현대사에서 결코 잊지 못할 한 해”[미래교육신문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7. 12. 27. 17:36


우리 현대사에서 결코 잊지 못할 한 해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송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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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생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였습니다.

존경하는 전남 도민과 교육가족 여러분!

2017년 정유년(丁酉年)을 보내고 있습니다.

새벽을 알리는 붉은 닭의 외침 속에서 시작한 지난 1년 동안 보내주신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2017년은 우리 현대사에서 결코 잊지 못할 한 해였습니다.

국민들의 평화로운 촛불집회는 새 정부를 세웠고, 대통령은 5·18의 진상

규명과 그 정신을 잇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감격스러운 민주주의의 참 모습을 보고 경험했던 소중한 한해였습니다.

교육개혁을 바라는 교육가족들의 열망에 보답하고자 전남교육청은

열심히 노력하였습니다.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전남교육가족 여러분!

전남교육은 교육행정 평가 1, 교육부의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5관왕,

우리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는 당당한 결과를 얻어냈습니다.

전남형 애프터스쿨운영은 학생들의 자율적 참여와 선택의 폭을 넓혀

주었고, 독서토론열차는 올해도 힘차게 달렸습니다.

초등학생들이 참여한 율곡통일리더스쿨까지 전남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했습니다.

전남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었으며, 의미 있는 변화와 성과를 거두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두 선생님들의 눈물어린 정성과 노력의 산물입니다.

사랑하는 우리 학생 여러분!

힘든 여건 속에서도 여러분은 소중한 성과를 이루어 냈습니다.

기본학력의 향상과 교육력 제고에 힘써준 여러분의 노력을 높이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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