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도서관 '둘둘영광문학’ 동아리 두 번째 작품집 출간 기념식 개최[미래교육신문]

[영광=오나연기자] 영광도서관(관장 조정희) 평생학습 동아리 ‘둘둘영광문학’의 두 번째 작품집인 '마음이 향기로운 시간' 출간 기념식을 지난 26일 도서관에서 개최했다.

2022년부터 정형택 시인의 지도로 운영된 시문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뜻을 모아 동아리를 결성해 2023년 첫 번째 작품집 '마음이 향기로운 시간'을 출간했고 올해 두 번째 작품집을 출간하게 됐다.

이번 출간 기념식에는 여는 시 낭송, 경과보고 및 인사 말씀, 축하의 말씀, 활동 보고, 소감 발표, 도서 증정, 닫는 시 낭송,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동아리 회원 간 서로 자축의 시간을 가졌다.

매주 화요일 도서관에 모여 시 창작 공부를 하고 일상을 공유하던 동아리 회원 중 김양근, 전성옥 부부의 수필집 '우리는 느리게 사랑하고 있습니다'도 함께 출간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고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동헌 동아리 회장은 "둘둘 영광 문학의 작은 활동이 불씨가 돼 영광군이 남도 문학의 1번지로 되살아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작품집이 발간되기까지 협조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조정희 관장은 "영광도서관이 지역의 독서문화 평생학습 공간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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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도서관 '둘둘영광문학’ 동아리 두 번째 작품집 출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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