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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소식] 전남교육청 독서 인문예술 탐방 프로그램 연수 실시...‘전남 고교학점제 미리보기’ 안내서 배부[미래교육신문]

교육정책연구소 2024. 10. 7. 10:33

전남교육청 지역 연계 ‘독서인문예술 탐방길’ 걷다

곡성 ‘심청길 비밀 레시피’ 참여·벌교 ‘태백산맥문학기행’ 예정

[전남=차승현기자]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0월 가을을 맞아 전남교원 대상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한 ‘독서 인문예술 탐방프로그램 연수’를 열었다.

독서인문교육 및 학교도서관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연수는 교원들의 인문학적 사고력 함양 및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 기획력 확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지역 독서인문생태계 구축의 일환으로 전남 지역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내실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찾아 활용함으로 지역민과 교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지난 5일 곡성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삶을 연극화한 ‘2024. 심청길 비밀 레시피’ 공연에 100여 명의 전남 교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심청길 비밀 레시피’ 공연은 곡성지역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심청’ 이야기를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이야기와 함께 녹여내 심청의 이야기를 재해석한 작품이다. 또한 현장 참여형으로 구성돼 관객 누구나가 심청이가 돼 자신의 삶을 표현할 수 있는 특색있는 작품으로, 함께 만드는 연수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곡성의 증기기관차, 석곡의 흑돼지 이야기 등 지역 특색이 잘 살려진 스토리가 참 흥미로웠다. 지역의 어르신과 학생들이 우리가 곧 ‘심청’임을 표현하며 새롭게 해석한 것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인문학적 소양은 독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과 삶의 이야기를 함께 나눔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전남교육청은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다양하고 창의적 프로그램과 연계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 독서 인문예술 탐방 프로그램’ 지원 연수는 10월 12일, 11월 9일 전남 보성 벌교에서 조정래 작가의 ‘소설 태백산맥’을 모티브로 한 ‘태백산맥문학기행’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전남교육청 ‘전남 고교학점제 미리보기’ 안내서 배부

고교학점제 이해·진로 탐색 및 고등학교 설계 방안 등 담아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중학생을 위한 안내서 ‘전남 고교학점제 미리보기’를 배부한다.

안내서는 2022 개정교육과정 적용을 받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됐다.

주요 내용은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 및 전남 고교학점제 지원 이해 ▲고교학점제에 대비한 나의 진로 활동 알아보고 탐색하기 ▲2022 개정 교육과정 주요 내용 이해 ▲고등학교 생활 설계하기 등이다.

교사에게는 학생 상담의 구체적 방안을 학생에게는 적성과 진로에 부합하는 과목 및 학교를 선택할 수 있는 상세한 내용이 담겼다.

전남교육청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남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홈페이지의 자료마당에 관련 자료를 탑재했다.

이지현 중등교육과장은 “중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적합한 고등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고교학점제 이해도 제고 및 교육과정 내실화를 통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착 지원을 위해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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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독서 인문예술 탐방 프로그램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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