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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교육지원청 다문화 이야기꽃 피우기 대회 개최[미래교육신문]

교육정책연구소 2024. 9. 11. 11:51

[곡성=조미선기자]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숙)은 지난 10일 곡성미래교육관 나동 시청각실에서 관내 초‧ 중·고등학교 이중언어에 관심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세계시민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2024. 다문화 이야기꽃 피우기 대회’를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참가 학생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식전 행사로 ‘동요랑 요들이랑’ 요델클럽을 초대해 스위스 민속음악 요들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서 다양한 언어로 이중언어 이야기꽃이 펼쳐졌고 심사를 기다리는 동안 곡성교육지원청 김호철 장학사가 직접 준비한 마술쇼를 통해 아이들 얼굴에 이야기꽃에 이어 웃음꽃이 활짝 피어났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11팀(초등13명, 중등2명, 고등1명)이 참가해 베트남어, 타갈로그어, 태국어, 캄보디아어로 참가했으며 끈기와 노력, 나의 진로계획, 자기소개 등을 주제로 이중언어 말하기 실력을 뽐냈다. 참가 학생들은 단독으로 자유주제에 따라 발표하기도 하고 자매 및 친구와 함께 나와 발표를 하는 팀도 있었다.

특히 초·중등 4명이 팀을 이뤄 참가한 고달초 학생은 “언니, 친구들과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언니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즐거운 추억도 만들 수 있었고 친구가 좋아하는 것과 친구 부모님 나라에 대해 더 깊게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노명숙 교육장은 “올해는 작년과 달리 가족 또는 연령이 다른 지인들과 함께 열심히 연습해 발표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다. 이 대회를 통해 이중언어에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재능 계발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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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교육지원청 다문화 이야기꽃 피우기 대회 개최

[곡성=조미선기자]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숙)은 지난 10일 곡성미래교육관 나동 시청각실에서 관내 초‧ 중·고등학교 이중언어에 관심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세계시민 역량을 갖춘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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