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교육지원청 스스로 설계하는 진로·진학 지원[미래교육신문]

진도교육지원청 스스로 설계하는 진로·진학 지원

[진도=차승현기자] 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 미)은 학생 주도적 진로 인식 및 탐색 지원을 위한 2024 학교로 찾아가는 ‘Dream 드림’ 프로그램을 관내 중학교 3학년 전체 10학급 180여 명에게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이 관내 학교를 직접 찾아가 고등학교 진학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진학하게 될 고등학교의 유형과 특징, 고입 전형 및 고교학점제의 실제 운영 내용과 학업에 대한 고민, 자기주도학습 방법 등 고등학교 진학을 목전에 둔 학생들이 실제로 궁금한 것들을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석교중 한 학생은 “고등학교 진학에 대한 것들이 막연하기만 했는데 강의를 통해 어떤 계열의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할지, 진학하면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본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진학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미래 사회 글로벌리더’ 양성을 위해 수요자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교육지원청은 진도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진로에 대한 방향을 설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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