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상의 광주인력개발원과 협약(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 http://mir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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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대, 상의 광주인력개발원과 협약

소방안전관리과, 20명 12월6일까지 방재제어시스템운영 훈련 수행

‘특성화 전문대학’ 이어 내년 시행될 ‘사회맞춤형 링크지원사업’ 대비

동강대학교(총장 김동옥)가 지역 고용인력 창출과 기업체 인력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양성 인프라 구축을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과 손을 맞잡았다.

특히 오는 2018년까지 진행하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이어 내년 새롭게 시행될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지원 사업’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동강대 산학협력단(단장 오행수)은 지난달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원장 김채진)에서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파트너기관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동강대는 광주인력개발원과 함께 광주지역 인력양성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 개발 등에 협력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발전에 힘쓰기로 했다.

이에 가장먼저 동강대 소방안전관리과(학과장 편석범)가 정부지원금 7200만 원을 받아 졸업예정자 등 20명이 12월6일까지 ‘방재제어시스템운영’ 훈련과정을 수행한다.

특히 동강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대학의 특성과 지역 여건을 고려해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현장형 인재양성과 지역발전 전력과 연계하는 ‘사회맞춤형 LINC 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동강대는 이미 2014년 특성화 전문대학에 선정돼 지역사회·지역산업·국가산업과 연계된 주력산업의 인력수급 전망에 맞춰 전기전자과, 쇼핑몰디자인창업과, 보건행정학부, 응급구조과, 임상병리과, 유아교육과, 호텔관광과, 소방안전관리과, 토지정보관리과 등 9개 학과가 참여중이다.

오행수 단장은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광주인력개발원과 손을 잡게 됐다”며 “특히 동강대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특성화 사업에 이어 내년 새로 시행될 사회맞춤형 링크지원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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