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의융합교육원 이동발명교육체험 운영[미래교육신문]

[나주=박소연기자] 전남창의융합교육원(원장 장기명) 발명교육센터에서는 지난 1일 다시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이동발명교육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이동발명교육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체험활동은 발명의 기본 원리부터 시작해 학생들이 직접 자신만의 작품을 제작하는 메이커 활동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발명의 이론적 배경을 이해하고 실제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종 도구와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발명품을 만들어 보는 과정에서 창의력과 협동심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과정은 발명교육 활성화를 위해 농산어촌 및 소규모 학교 등을 직접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나주 관내 및 발명교육센터 미설치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의 경우 고흥발명교육센터, 무안발명교육센터, 담양발명교육센터가 함께 참여해 의의를 더했다.

드릴링 머신, 승화전사 기기 등 발명교육센터에 비치된 기자재를 활용해 생활 속에서 발명의 원리를 찾아보고 관련된 실습 활동을 통해서 발명에 관해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장기명 원장은 "이동발명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발명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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