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국화향연 관람객 21만명 돌파[미래뉴스 제공]

화순 국화향연 관람객 21만명 돌파

핑크뮬리 꽃길 인기 끌어

화순 국화향연에 21만여명이 찾아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

화순군에 따르면 개막 7일째인 2일 오후 누적 관람객이 20만 586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남산공원을 찾은 관람객은 형형색색의 국화꽃 내음에 흠뻑 빠져들었다.

관람객들은 한결같이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타 국화축제장에서 볼 수 없는 장관이 연출됐다.

이날 재외동포언론사 편집인 40여명이 축제장을 찾아 화순 축제만의 독특한 풍경에 감탄사를 쏟아냈다.

모 언론인은 “공룡 조형물이 스토리가 있어 인상적인데다 축제장 규모가 결코 작지 않은 2시간 둘러보는 코스로 적당할 만큼 볼거리가 풍성하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처음 조성한 핑크뮬리 꽃길은 몽환적인 자태를 뽐내면서 산책코스로 인기를 끌었다.

한편 화순 국화향연은 ‘김삿갓이 머문 국화동산으로!, 산 너머 국화밭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화순읍 남산공원 일원에서 오는 12일까지 열린다./오나연기자

기사더보기:클릭↓

http://www.miraenews.co.kr/m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