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중, ‘경북도교육감상’ 수상 ‘영예’ [미래교육신문제공]

정광중, ‘경북도교육감상’ 수상 ‘영예’

언어문화개선 공모전 참여…직접 제작한 애니메이션에 더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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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중학교(교장 함병권)는 2학년 학생팀이 경북교육청에서 주관한 언어문화개선 공모전 UCC부문에 참가해 교육감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에서 주관하고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공모전에 정광중 2학년 학생 4명으로 구성된 팀이 ‘나를 사랑해 너를 사랑해 UCC’ 부문에 ‘하나의 언어교육이 생활을 바꾼다’라는 제목의 애니메이션 UCC를 출품했다.

언어폭력에 대해 학생들이 쉽게 겪을 수 있는 일상적인 상황을 소재로 언어폭력의 종류와 위험성 그리고 언어문화 개선의 필요성을 쉽고 재치 있게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직접 주제에 맞는 자료를 찾아 스토리를 구성하고, 애니메이션 그림을 그린 후 영상 편집과 더빙까지 스스로 완성하여 더욱 의미 있는 프로젝트가 됐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2학년 강량임 학생은 “친구들과 협동해서 만든 UCC로 수상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무척 고된 작업이었지만, 평소 언어 습관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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