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평도서관 '도서관 속 미술관’ 연중 운영[미래교육신문]

[나주=박소연기자] 남평도서관은 아트센터 신선미술관(관장 서지영)과 30일 업무협약을 맺고 나주지역 학생 및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확대하는 도서관 속 미술관을 연중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문학, 미술작품 기획 ▲전시, 큐레이팅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분기별 새로운 미술작품 기획 전시 및 작품에 대한 해설과 큐레이션 강연도 운영하기로 했다.

첫 작품 전시회는 이지호 작가의 「시정화의(詩情畵意)」작품으로 'Take a brace'라는 주제다. 강렬한 색채로 생동감을 전달하고자 불사조와 공작을 소재로 한 채색화 작품을 선정go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도서관 2층 갤러리에 전시된다.

특히 갤러리 '겨를' 전시공간은 기존 디지털자료실을 재단장해 이용자를 위한 아늑하고 예술이 있는 공간으로 활용해 이용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남평도서관을 자주 방문하는 한 이용자는 “직원들이 방치됐던 공간을 손수 새롭게 단장해 조명과 카페트가 있는 안락한 공간을 만들어주고 새해부터 유명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새로운 기운을 얻을 수 있어 행복하다.“고 감사한 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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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평도서관 '도서관 속 미술관’ 연중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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