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학 후원금 어디에 빼돌렸나??
경찰 차명계좌로 수사 확대...후원금 13억 넘을 수도
중랑경찰서는 어금니 아빠 이영학(35)의 후원금 유용 의혹을 수사 중 지난2005년 11월부터 2017년 9월까지 그의 딸과 아내의 후원계좌 3개에 12억 8천만원의 후원금이 들어온 사실을 확인했다.
이영학은 당시 “자신의 딸이 희귀병인 '거대백악종'을 앓고 있다”며 “수술을 받을 돈이 없다”고 호소해 모금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영학이 평소 고급 승용차를 몰고 다닌 정황이 드러나면서 경찰은 후원금을 딸의 치료비가 아닌 다른 곳에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이영학이 공식 후원계좌가 아닌 차명계좌를 통해 더 많은 후원금을 받았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한편 경찰은 이영학이 2005년 11월부터 2017년 9월까지 정부로부터 기초생활수급비로 총 1억 2천만원을 받은 사실도 확인했다./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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