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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더 이상 불치병 아니다[미래뉴스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7. 9. 21. 12:35



암 더 이상 불치병 아니다

장성군 갑상선암 건강강좌 개최

장성군(군수 유두석)은 지난 19일 지역주민 120여명을 대상으로질병 뚝! 행복 딱! 갑상선암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건강강좌에서 박종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초빙해 한국 암 발생률 1위인 갑상선암의 예방과 관리법에 대해 심도 깊게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갑상선암은 대부분 증상이 없기 때문에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예후가 아주 좋아 수술과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

박 교수는 무엇보다도 균형 잡힌 식생활과 적절한 운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강연의 부대행사로는 김동연 마술사의 마술 공연이 마련돼 수강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유두석 군수는첨단 의료기술의 발달로 암은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닌 관리병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현재 860여명의 암 경험자를 등록관리하고 있으며,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에 군비 7,000여만원을 추가로 편성하는 등 연간 3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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