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사회체육과 ‘전국‧장애인체전’ 누빈다[미래뉴스 제공]

동강대 사회체육과 ‘전국‧장애인체전’ 누빈다

정지송 군, 15일 충주서 개막 ‘장애인체전’ 남자농구 동호인부 출전

전국체전 탁구‧소프트볼 10명‧졸업생 박중현 씨는 보디빌딩 광주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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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가 ‘한국 체육의 산실’인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학교와 광주시의 명예를 걸고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동강대 사회체육과(학과장 노재성) 정지송(1년) 군은 15일 충북 충주에서 개막하는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남자농구 종목에 출전한다.

장애인체전 남자농구는 선수부와 동호인부로 나눠 열리며 동강대 정지송 군은 동호인부에 나선다.

장애인체전은 선수부 뿐 아니라 동호인부도 성적에 비례한 점수를 부여, 전국 시‧도별 전체 순위에 반영된다.

동강대는 다음달 20일부터 충주 일대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전’에 탁구와 소프트볼 등 2개 종목에 재학생 10명이 광주시대표로 참가한다.

탁구 종목에는 남자 대학부 양귀웅‧박준범‧장성우‧황승혁(이상 2년) 군과 여자 대학부 강민희‧김유진‧오소라(이상 2년)‧백지원(1년) 양 등 총 8명이 출전한다.

동강대는 지난 2014년 ‘제주도 체전’에서 탁구 남대부 개인전 동메달을 땄다.

또 사회체육과 임현주‧진주이(이상 1년) 양은 소프트볼 여자일반부에 출전해 10월24일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밖에 동강대 졸업생 박중현(99학번) 씨는 이번 전국체전 보디빌딩 종목에 라이트헤비급(90kg 이하) 광주시대표로 나서 멋진 근육을 뽐낸다.

사회체육과 노재성 교수는 “동강대는 야구부와 축구부 등 정식 팀 외에도 볼링, 탁구, 소프트볼, 보디빌딩 등 여러 종목에서 맹활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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