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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에도 지역민 건강 챙기기 앞장”[미래뉴스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7. 8. 10. 16:42


※사진설명=동강대 사회체육과가 교내 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건강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방학에도 지역민 건강 챙기기 앞장

동강대 사회체육과, 어르신 30명 대상 주3회 운동교실 봉사활동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어르신 건강 지킴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동강대 사회체육과(학과장 노재성)는 지난 7월부터 교내 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동강대 사회체육과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북구보건소와 손을 잡고 매년 상하반기 2차례 나눠 내 몸이 즐거워지는 당뇨고혈압 교실을 운영해 왔다.

사회체육과는 당뇨고혈압 교실에 참여했던 지역 노인들의 만족도가 높고 참여자들의 요청으로 이번 방학기간 건강 운동교실을 열기로 했다.

건강 운동교실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10분 동안 3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준비운동으로 스트레칭 요가를 하고 아령과 짐볼을 이용한 바디 펌프, 캐틀벨을 이용한 타바타(20초 운동 후 10초 휴식), 복근 집중훈련 등을 소화하게 된다.

노재성 교수는 이번 운동교실은 지역민들의 요청도 있고 폭염에 자칫 상할 수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과 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강대 사회체육과는 1993년 학과 신설 후 각종 생활스포츠지도자와 피트니스 센터 트레이너, GX(Group Exercise)프로그램 지도자를 육성하고 있다.

당뇨고혈압 교실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특히 스피닝사이클 팀은 지난해 광주지역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전문대학 청춘마이크 시즌2’에 참여해 우수 프로그램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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