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지원청, 특별 프로그램 운영[미래교육신문 제공]

보성교육지원청, 특별 프로그램 운영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 방학중 수업 손실 완화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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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도환)은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방학중 수업 손실 완화를 위한 ‘너랑 나랑 함께 하는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7월 24일부터 7월 27일까지 벌교상업고 제과제빵실에서 손지혜 선생님과 함께 벌교 관내 학생들이 제빵사가 되어 초코머핀, 마들렌, 생크림 케이크 등을 만들어 보는 활동을 했다. 또한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우리청 2층 감각통합실에서 조성초 김재연 선생님과 보성 관내 학생들이 요리사가 되어 옥수수 크림 치즈 스콘, 모찌코, 땅콩 쿠키 등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학생은 “밀가루와 달걀을 이용하여 반죽할 때 팔도 아프고 힘들었지만 오븐에서 구운 빵과 쿠키를 보니 너무 뿌듯했고 제빵사가 되고 싶은 새로운 꿈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7월 말부터 8월 개학일까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방학 중 순회교육 및 언어치료 교육을 실시한다. 11명의 대상자에게 학교 및 재택에서 주 1회 이상 기초기본 학습 및 언어치료, 여름철 안전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도환 보성교육장은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특기적성과 진로를 계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순회교육 및 관련 서비스 지원으로 학생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방학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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