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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교육지원청, ‘구례사랑, 노고단 별빛 캠프’ [미래뉴스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7. 7. 14. 15:50



구례교육지원청, ‘구례사랑, 노고단 별빛 캠프

12일간 관내 초 5~6학년 학생 30교원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대상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길선)은 지난 710일부터 11일까지 12일 동안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30명과 교원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14명 등 총 44명을 대상으로 구례사랑, 노고단 별빛 캠프를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지리산남부사무소와 연계해 천은사 문화· 역사 탐방, 심폐소생물 실연, 성삼재 경관 및 지리산 생태숲을 관찰했으며, 구례의 얼을 배우는 칠의사와 석주관성을 답사했다. 심한 안개비로 여름철 별자리 관측이 어려웠지만 대신 천체관측 전문가의 천체망원경 사용법, 천체 모형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감성프로그램으로 음악과 함께하는 구례찬가및 시 노고단의 새벽하늘등을 낭송했다.

용방초 한 5학년 학생은 이웃학교 친구들이랑 지리산의 아름다움에 취한 즐거운 시간이었다는 소감과 함께 재미있는 노고단 삼행시 노고할매가 고개를 넘어 남편을 찾는다. 단단히 준비하세요. 내 남편~’를 발표했다.

평소 구례의 자연과 역사, 문화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 온 장길선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고장 구례의 자연역사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갖길 바란다, “우리 학생들에게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우리 고장 구례를 더욱 사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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