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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소외계층 영재 학생’ 지원 나서[미래뉴스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7. 7. 11. 14:05



광주교육청, ‘소외계층 영재 학생지원 나서

12학생 182명 대상, 영재교육 특별 체험 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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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이 소외계층 영재학생 지원에 적극 나섰다.

11일 광주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6월 중순부터 말일까지 시교육청 산하 영재교육기관에서 수강하는 소외계층(기초수급, 차상위, 사회적 배려 대상자) 학생들과 생활환경이 어려운 일반 학생 중 담임교사 추천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재교육 특별 체험 프로그램참여자를 모집한 바 있다.

모집 결과 초 56학년, 12학년 학생 182명이 11~19일 총 4회에 걸쳐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진행되는 영재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11일 첫날 학생들은 전시물 관람, 전시물 연계 실험, CSI과학수사대바이오랩 등 다양한 체험 활동에서 창의력을 발휘했다.

‘CSI과학수사대과정에 학생들은 특히 열광했다. 재현된 사건 현장을 방문하고 첨단 과학수사장비를 활용해 족적, 혈흔, 위조지폐, 문서감별, 지문채취, 몽타주 작성으로 과학수사 과정과 원리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활동에 아이들의 눈이 커졌다.

바이오랩체험도 인기를 끌었다. 학생들이 직접 수사관과 생명공학 연구자가 되어 바이오, 약학, 생명공학연구 분야에서 사용되는 실험기구를 사용해 약물 기능효과 규명, DNA 추출분석 등 다양한 실험에 참여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영재교육 특별 체험 프로그램운영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창의력을 높이고, 체험을 통한 삶과 연계된 영재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융합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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