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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2지구 임대주택 9월중 입주[미래뉴스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7. 7. 10. 15:13



하남2지구 임대주택 9월중 입주

광주시 940억 투입 1200세대 규모 주택 지원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가 저소득층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해온 영구임대주택 공급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하남2지구 임대주택에 9월중으로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영구임대주택 공급사업은 광주시가 서민의 영구임대주택 입주 수요를 완화하기 위해 하남2지구, 농성동, 주월동 등 3곳에 국비 800억원, 시비 140억원 등 총 940억원을 투입해 1200호 규모의 주택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중 하남2지구 영구임대주택은 산정동 1052번지 일원에 414세대(전용면적 30330세대, 4084세대) 규모로 건립된다.

사업을 맡고 있는 광주도시공사는 이르면 9월부터는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광주시는 겨울에 앞서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안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농성동 영구임대주택 사업도 서둘러 추진, 올해 11월부터 입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288세대 규모의 주월동은 내년 하반기 준공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이 오기 전 저소득층 시민의 따뜻한 안식처를 마련하고자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남2지구 영구임대주택 입주자를 14일까지 모집한다./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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