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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 미래 디자인한다”[미래뉴스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7. 7. 7. 14:40



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 미래 디자인한다

전남교육청, 자유학기 운영 내실화 관리자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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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7일 영암 현대호텔에서 도내 중학교 교감 및 교무부장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학기제 운영 내실화를 위한 관리자 연수를 가졌다.

이날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교육부의 자유학기제 주요정책을 안내하고 지난해 운영학교 우수사례 발표 및 공유, 관리자의 전문성 향상과 상호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 공교육진흥과 박수경 교육연구관은 정책발표에서 우리의 아이들을 미래 인재로 키우기 위해 자유학기제로 시작된 교실의 변화가 학교교육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연구관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협력해 자유학기제 확산과 더불어 미래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목포영화중은 학생중심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설해 체험 중심의 수업과 다양한 진로체험, 예술·체육활동, 동아리 활동 활성화에 대한 사례를 발표했다.

또 여수구봉중은 교실수업 개선방안으로 교육과정 재구성과 주제선택 진로탐색 중점교육과정에 대해 발표했다.

가치공학연구소 최장훈 소장은 ‘4차산업혁명과 미래교육의 변화라는 특강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인재교육을 강조했다.

윤성중 교육과정과장은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정의 자율성을 확대하겠다, “학생중심 교육과정 운영으로 꿈을 키우는 교실, 행복한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관리자들의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자유학기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자유학기제 현장지원단과 컨설팅단을 운영하고, 오는 12월 성과보고회를 통해 우수사례를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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