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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대, 통일교육 내실화에 ‘앞장’[미래뉴스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7. 6. 22. 12:34



광주교대, 통일교육 내실화에 앞장

예비교사 대상 34일간 백두산 통일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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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대학교(총장 직무대리 고재천)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627일부터 30일까지 34일간 백두산 통일연수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통일교육 선도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애국심과 통일의식을 고취하고 통일교육 내실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현장체험과 통일관련 강연, 발표 및 토론 형식의 세미나로 진행된다.

현장체험은 백두산 천지를 비롯해 광개토왕비, 장수왕릉, 국내성, 압록강 단교 및 북한근접지역의 탐방으로 이루어진다. 세미나는 조필환 통일교육사업단장의 주재 하에 초등학교 예비교사 통일교육 방안 탐색이라는 주제로 예비교사들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긍정적인 통일인식을 제고시키고 통일교육 지도역량을 함양할 예정이다.

고재천 총장 직무대리는 통일교육 선도대학 사업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대학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통일시대를 맞아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 인식을 제고시키고 초등학교 현장에서의 통일교육 지도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교육대학교 통일교육 모델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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