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풍초 사제동행 다문화 캠프 ‘성료’
생활속 예절 통해 다문화 격차 줄여
청풍초등학교(교장 양수열)가 운영한 사제동행 다문화 캠프가 큰 호응속에 마무리 했다.
청풍초는 지난달 화순, 보성군 일원에서 1박 2일간 ‘사제동행 다문화 어울림 캠프’를 운영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와 더불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이 행사에서는 다양성이 공존하는 다문화 친화적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상호문화를 존중하는 태도를 신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유치원생부터 6학년 학생까지 전교생 25명과 교직원 10명이 참여해 교육과정과 수업, 일상생활과 연계한 통합적 관점에서 다문화 교육을 실시, 다문화 감수성을 함양했다.
첫날에는 각 학년의 수준에 맞는 다문화 이해 교육을 교실에서 실시했고, 지역 문화유산인 쌍봉사를 답사하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율포 오토 캠핑장으로 이동, 다문화 어울림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과 교사들은 서로 힘을 모아 식사를 직접 준비하고, 인근 자연을 즐기는 등 어울림의 가치를 깨달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 비봉 공룡공원과 한국차박물관에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비봉 공룡공원에서 3D 영상 관람, 공룡 화석 관찰, 공룡알 및 탑승 체험 등을 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이어 한국차박물관에서 예절교육, 차를 내리고 마시는 방법 등에 대해 배웠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통일신라 시대에 지어진 절을 보니, 우리나라 선조들의 지혜가 보였다”며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국보와 보물을 알아보니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른 한 학생은 “맛있는 저녁을 우리가 직접 해 먹고 즐거운 장기자랑 시간을 가지며 너무 즐거웠다”며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쌓아서 최고의 날이 됐다”고 말했다.
공룡박물관을 방문한 2학년 한 학생은 “공룡이 살아있는 것처럼 움직여서 신기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녹차박물관에서 4학년 한 학생은 “우리 고장 근처에 있는 보성이 녹차로 유명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차를 내리는 방법을 익혔으니, 금요일 아침 시간의 다도 시간에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차를 내려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캠프를 준비한 한 교사는 “급격히 변화하는 사회에서 타인과 어울릴 수 있는 공동체 역량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생활 속에서 예절을 배우고, 친구들과 함께하며 우정을 키우는 활동을 구성,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양수열 교장은 “다문화 학생 중심의 프로그램보다는 모두가 어울리며 다양성을 존중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하려 많은 고민을 했다”며 “다문화 학생들의 교육격차를 줄이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모두가 성장하는 청풍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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