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교육지원청, ‘창의력 올림픽 교실’ 개최[미래뉴스 제공]

구례교육지원청, ‘창의력 올림픽 교실’ 개최

21개 팀 70여명 영재가족들 달걀 보호 구조물 제작 등 참여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길선)은 지난 13일 대회의실에서 구례영재교육원 학생과 가족(학부모, 형제, 친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영재가족과 함께하는 창의력 올림픽 교실을 열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례영재교육원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의 하나로 영재학생 가족이 함께 행사에 참여, 영재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탐구심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21개 팀 70여명의 영재가족이 함께한 창의력 올림픽 교실은 달걀 보호 구조물 제작과 스파게티 탑 쌓기 미션을 수행하는 등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회창 학부모(구례중앙초)는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과학의 원리를 생각해보고 창의력을 발휘해 보니 재미있고, 내 아이가 영재교육원에서 이렇게 즐겁게 공부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더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많이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례영재교육원 장길선 원장(교육장)은 “작지만 강한 구례영재 가족들이 함께 참여, 창의성을 계발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허광욱 기자

미래뉴스홈페이지: 

http://www.miraenews.co.kr/m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