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공공도서관 북큐레이션 운영[미래교육신문]

보성공공도서관(관장 김순희)은 수많은 자료들 속에서 “어떤 책을 읽어야 하지?” 고민하는 학생 및 지역민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월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북큐레이션은 북(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특정한 주제 또는 독자층에 맞는 책을 선별해 전시 및 제안하는 것을 의미한다.

전시 주제와 도서는 사회적 이슈와 최신 트렌드 등을 반영해 도서관 사서들이 선정하며, 일반·청소년·어린이 도서가 모두 포함돼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전시는 종합자료실 내 별도 코너에서 진행되며 전시 도서는 모두 대출 및 열람이 가능하다.

또한 도서관 누리집, SNS(인스타그램)를 통한 온라인 북큐레이션 서비스를 병행함으로써 이용자들의 도서 정보 접근성을 높였으며, 전시 도서와 관련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3월에는 '나도 유튜브 스타'라는 주제 아래, 최근 일상을 콘텐츠화하고 영상으로 소통하는 트렌드에 맞춰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관련 자료의 북큐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4월에는 다가오는 봄을 준비하며 '나의 아름다운 정원'을 주제로 플랜테리어, 식물에 관한 북큐레이션이 준비돼 있다.

김순희 관장은 “정보 과잉의 시대, 이용자들을 위해 양질의 독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도서관 서비스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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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공공도서관 북큐레이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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