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교사와 함께하는 행복교육 나눔 연수’ 실시[미래뉴스 제공]

‘신규교사와 함께하는 행복교육 나눔 연수’ 실시

진도교육지원청, 유‧초‧중학교 신규교사 26명 대상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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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권길복)은 지난 4월 26일 진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7학년도 유‧초‧중학교 신규교사 26명을 대상으로 ‘신규교사와 함께하는 행복교육 나눔 연수(1차)’라는 주제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27일 진도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17년도 진도교육지원청의 신규교사를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연수는 총 4회에 걸쳐 이뤄진다.

1차(4월) 연수에서 ‘행복교육의 첫걸음’이라는 주제 특강을 시작으로, 2차(6월) 행복 수업참관 및 수업 나눔, 3차(9월) 유‧초‧중학교별 주제 중심의 교육과정 연수, 4차(11월) 배구 실기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1차 연수에서는 삼호중앙초등학교 장성모 교장의 강의로 ‘행복한 교사가 되기 위한 삶의 방향과 자세’를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제 발표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삶, 수업과 함께하는 삶, 동료와 함께하는 삶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분임 토의에서는 유 초 중학교별 현안과제 및 학급경영, 수업기술 향상을 위해 상호 의견을 공유하고 평소 교직생활에서 가진 의문점을 해결하는 장이 됐다.

2017년 3월 1일 자로 부임 후 ‘진도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는 권길복 교육장은 “선생님의 열정과 노력이 바로 ‘진도교육의 미래’이며, 연수를 통해 더욱 행복한 교사로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규 교사들은 “새내기 교사들 간 소통하는 계기가 마련되어 매우 유익했다”며, “그 동안 막연하게 생각했던 교직생활에 대한 방향성을 갖게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특히, 이들 교사들은 ‘늘 고민하고 사는 교사가 되길 바라며, 역량교육은 교사들의 끊임없는 토론과 과정중심의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는 강의 내용이 수업에 대한 생각과 접근방식에 변화를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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