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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종교계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 [미래교육신문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7. 4. 25. 13:49



광주교육청, ‘종교계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

광산구 소촌동 송정중앙교회서 소속 신도·학부모 등 대상 실시

염은희 부모교육연구소장 웃는 부모, 행복한 아이주제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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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지난 23일 오후 730분 광산구 소촌동에 위치한 송정중앙교회 2층 예배당에서 송정중앙교회 소속 신도와 관내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종교계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학부모교육엔 부모교육전문가, 소통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염은희 부모교육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웃는 부모, 행복한 아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염 소장은 강의를 통해 부모가 선택한 행복의 크기만큼 딱 그만큼만 우리 아이들은 행복해질 수 있다행복은 소유가 아니라 관계이며, 부모가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은 줄 수 없으므로 부모가 먼저 행복을 연습해야 한다고 가족 내 부모의 행복을 강조했다. 이어 염 소장은 행복해지기 위해 자녀 부모 간 소통과 관계를 점검하고 어떻게 개선해나갈 것인지에 대해서도 전했다.

광주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종교계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은 종교계의 특수성을 활용해 학부모들이 교육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교육으로 참여 학부모들의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부모교육을 희망하는 종교계의 신청을 받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면서 종교계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이 올바른 자녀교육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종교계(교회)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부모교육에 대한 궁금증은 시교육청 교육자치과 학부모·시민참여팀(062-380-4647~9)으로 문의 가능하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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