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초 아나바다 운동 ‘화제’[미래교육신문]

장흥초 아나바다 운동 ‘화제’

수익금 지역 어려운 이웃 성금 기탁

장흥초등학교(교장 권은희)의 아나바다 운동이 화제가 되고 있다.

장흥초는 최근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학습활동과 통합교과의 이웃 단원을 연계해 나눔장터 아나바다 알뜰시장을 운영했다.

나눔장터 운영을 위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물품을 기증했고, 기증받은 물품의 가격은 학생들이 책정해 직접 판매대를 꾸몄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나눔장터 가게 이름정하기, 입간판 만들기 등을 직접 준비해 진정한 나눔의 의미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는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판매 물품은 학급별로 분류(1반 식품, 2·6반 장난감 및 인형, 3반 의류, 4반 문구 및 도서, 5반 생활용품)해 많은 학생이 한꺼번에 모이는 것을 방지, 시장을 운영했다.

특히 이번 행사로 모인 수익금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나눔장터를 통해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직접 판매도 해보고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흥초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행사들의 진행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열린 이번 행사가 따뜻한 인성교육의 현장이 되고, 학생들에게 즐겁고 소중한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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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초 아나바다 운동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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