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박물관 김해경 작가 초대전 운영
개발과 보존 주제 도시개발 제한구역 배경
전남대 박물관이 김해경작가 초대전 ‘불안한 숲’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2월 1일까지 대학역사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초대전은 ‘개발과 보존’이라는 주제로 양극에서 다양한 욕망이 생성되는 공간인 도시개발 제한구역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특히 ‘양지마을로’의 연작은 우거진 푸른 숲과 대지, 그리고 건축폐기물과 낡은 집터라는 소재 간의 대비에 빛바랜 듯한 색채를 더해 실재감 있게 표현했다.
이 같은 풍경들은 도시개발을 통해 인간 내면에 존재한 욕망과 그로 인한 불안감을 극대화시켜 삶에서 진정으로 추구해야 할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김해경 작가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 현실에 직면한 사회 문제의 공간을 풍경화로 그려내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작품의 장소는 현실과 이상,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우리가 살아가는 주변에 도입시켜 인간의 욕망을 재해석할 수 있도록 한다.
정금희 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욕망을 추구한 삶의 허무감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와 진정한 삶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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