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지역상생카드 경제 활력 ‘의문’...지역소상공인에 무슨지원??[미래교육신문 제공]

전남교육청 지역상생카드 경제 활력 ‘의문’...지역소상공인에 무슨지원??

기존카드와 다른점 못 찾아...대형마트와 백화점서만 사용 못해

카드수수료, 포인트 등 지원 없어

전남교육청이 발행하는 ‘전남교육 지역상생카드’가 지역소상공인에 얼마나 활력을 넣을지 의문이다.

전남교육청은 코로나시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업체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 카드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히고 있지만 기존 카드와 다른 점을 찾아볼 수 없다.

기존 카드와 다른 부분은 대형마트, 백화점 등에서 사용할 수 없는 점이며, 지역소상공인에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거나, 포인트를 지원하는 점은 찾아 볼 수 없다.

이 카드로는 지역 업체 물품을 구매할 경우에만 사용 가능하며, 타 지역 물품은 기존 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기관별 카드가 4장에서 10장까지 늘어나게 된다.

또한 기관에서는 타 지역 물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 사유를 작성해야 한다. 학교를 대상으로 공문과, 업무를 줄여 교육에 전념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는 전남교육청이 업무를 늘리는 샘인 것.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넣을지 의문인 이 카드는 4000여장이 발행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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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지역경제 활력 ‘의문’...기존카드와 다른점 못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