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지역사회와 상생 방안 모색
단대 연합 컨퍼런스 ‘성료’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의 다양한 이슈와 문제를 공유하고,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컨퍼런스가 목포대에서 열렸다.
‘지역의 현실과 비전,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전남도의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컨퍼런스는 개정된 지방자치법, 변화하는 문화유산, 협력적 계획을 통한 지역개발, 전남 글로벌 셀링의 활성화 등 지역의 현실을 인식하며 새로운 발전 가능성 모색을 위한 협력과 소통의 장으로 개최됐다.
이날 컨퍼런스는 강석주 인문대 학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민서 목포대 총장, 김한종 전남도의장의 축사에 이어 박문옥 전남도의원의 ‘개정된 지방자치법’을 제1주제로 발표했다. 박 의원은 32년 만에 국회 본의회를 통과한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에 관해 설명하며 자치경찰제 등 주민의 지방자치행정 참여를 강조했다.
제2주제 발표는 ▲‘변화하는 사회, 변화하는 문화유산: 보존에서 참여로’(오창현 고고문화인류학과 교수) ▲‘협력적 계획을 통한 지역개발: 도시재생, 전통시장, 마을공동체, 그리고 지역주민’(정남식 도시및지역개발학과 교수) ▲‘전남지역 기업의 글로벌 셀링 활성화: 정국 안테나숍 운영 및 라이브 방송 사례’(최수정 전자상거래학과 교수)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토론에는 임춘성(중국언어와문화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김영태(정치언론홍보학과 교수) ▲이진형(관광경영학과 교수) ▲김유석(한국스토리텔링발전포럼 대표) ▲오장근(문화콘텐츠학과 교수)의 지정토론과 종합토론으로 진행했다.
강석주 인문대 학장은 “인문, 사회과학, 경영, 지역사회라는 다른 학제 간 컨퍼런스를 통해 지역 현안을 정확히 파악하고 다양한 접근 방식을 가지고 새로운 가능성 모색한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컨퍼런스를 지속해서 개최해 우리 지역을 보는 시야를 확장하고 서로 유대감을 형성해 지역의 강점을 살리고 미래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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