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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 1인 1달 2권 읽기 독서 캠페인 [미래교육신문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7. 3. 17. 14:26



전남도립대, 112권 읽기 독서 캠페인

다독다독(多讀多讀), 내 꿈 응원해 주는 도서관설정, 학내 책 읽는 분위기 확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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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조명래)가 도서관주간 주제를 다독다독(多讀多讀), 내 꿈을 응원해 주는 도서관으로 정하고, ‘112권의 책을 읽자!!(1 1 2 운동)’ 독서캠페인에 나선다.

전남도립대학교 도서관은 매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독서 생활상, 밤샘 책 읽기 등 행사를 통해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독서 생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2015년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이 한 해 동안 읽는 책은 9.1권이다. 독서인구 감소 원인은 스마트폰의 일상적 이용과 같은 매체 환경의 변화로 독서에 투자하던 시간과 노력이 감소하고 독서습관을 충분히 들이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런 가운데 전남도립대학교의 독서 캠페인은 대학 구성원 전체가 최소한 112권의 책을 읽음으로써 학내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하고 독서 열기를 높여 책을 통해 지식을 나누고, 세상을 만나고, 미래로 나아가는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안전관리과 이현명 씨는 요즘 대부분의 학생들이 책 보다는 스마트폰에 집중 한다앞으로 1달에 2권의 책을 꼭 읽어야겠다고 말했다.

전일권 전남도립대학교 도서관장은 이번 캠페인이 독서 생활화에 도움을 주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및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독서 의욕을 높이고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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