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김용석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 콩푸대마을학교(대표 박재연)는 지난 24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 마을주민과 학생,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물놀이 한마당, 떡메치기, 오곡밥 먹기, 부럼깨기 등 체험활동이 이뤄졌다. 지역의 마을학교가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의 전통을 이어가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무안군에는 무안교육지원청과 무안군청의 지원을 받아 11개의 마을학교가 운영되고 있는데 마을학교 체험주간, 마을학교 어울림한마당 등 학교와 마을을 잇는 특색 프로그램 운영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콩푸대마을학교 대표는 “비가 와서 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를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마을학교를 찾아주신 분들과 오곡밥을 나눠 먹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