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박소연기자]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주관한 ‘2024년 좋은 간판 나눔 프로젝트’(이하 좋은간판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영강동 권역이 전국 1위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좋은 간판 프로젝트는 디자인부터 시공까지 사업 전반에 대해 주민이 참여·결정하는 간판 정비 사업이다. 해당 지역 특색에 맞춰 독창적으로 디자인한 간판 정비를 통해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초점을 둔다. 이번 공모에서 영강동 권역이 전국 1위로 선정된 것은 우수한 자연경관과 영산포 철도공원과 같은 특색있는 근대문화자원과 더불어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지와 열정이 뒷받침됐다. 그간 나주읍성권, 영산포권, 남평읍 등 주요 상권에서 간판 정비 사업이 추진돼왔지만 영강동 권역은 사업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