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일중 화재피해 학생에 따뜻한 손길 목포홍일중학교(교장 정승채)는 지난 2월 23일 산정동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집이 전소(全燒)되는 피해를 입은 신입생 박 군의 가정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홍일중 신입생으로, 입학을 앞두고 있던 박군은 거주하던 집이 하루아침에 화재로 사라지게 되어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됐다. 이번 화재로 인해 박 군의 어머니는 얼굴과 손에 심하게 화상을 입었고, 박 군 역시 유독가스 중독으로 한동안 치료를 받아야만 했다. 이에 홍일중 교직원들은 학생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어려운 제자를 돕기위해 교직원 장학회에서 장학금을, 학교운영위원회에서도 위로금을 전달했다. 또한 학교에서 운영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해 박 군 가정의 일상생활 복귀를 돕기 위해 생계비를 지원하고 학생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