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2억 투입 도내 호흡기전담클리닉 본격 운영 올해 14개소 추가 설치 전남도가 호흡기·발열 환자의 치료를 위해 도내 전 시군에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갖춘 발열 또는 호흡기 환자를 진료하는 시설로, 사업비 22억 원을 투입, 도내 22개 시군 보건소, 의원, 병원 등에 지역별로 각 1개소씩 구축했다. 8일 기준 도내 22개 시․군 중 순천 등 18개 지역은 운영이 시작됐으며, 목포는 1월 둘째 주부터, 담양 등 3개 지역은 준비를 마친 후 이달 중순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비말로 인한 시설내 감염이 발생되지 않도록 동선 분리 및 환기 등 요건을 갖춘 진료실과 X-ray실, 검체 채취실, 접수실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