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교원 인권침해 손 놓고 있어 지적...전교조 교원 치유 적극 나서야 피해 발생시 조사...일선 학교에 안내만 광주교육청이 교원평가 관련 인권침해를 당한 교사들의 피해 실태를 조사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교조 광주지부에 따르면 최근 세종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원평가를 통한 성희롱 피해가 발생했다. 전교조 광주지부는 자유서술식 교원평가를 통해 이와 비슷한 학생·학부모의 성희롱, 외모비하, 욕설, 인격모독 등 응답의 실태를 알아보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광주에서 근무하는 유, 초, 중, 고등학교, 특수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광주 교원평가 성희롱‧인권침해 사례 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 응답자 약 100명의 응답 결과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광주의 교사들은 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