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30억 원 투입 관리감독 소홀...수완지구 납치미수 ‘혼란’ 학부모들 잠 못 이루는 밤...유괴예방교육만. 배움터지킴이 활동 범위 서로 떠넘겨 광주교육청은 학교 배움터 지킴이를 운영,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관리감독에 소홀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광산구 수완지구(수등로 115)에 위치한 큰별초 인근에서 납치 미수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광주 맘 카페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오늘 아이가 집에 와서 말하는데 어제(14일)큰별초 근처에서 납치 미수 사건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가 대처를 잘했는지 다행히 경찰이 와서 잡아갔다고 하는데 자녀두신 분들 조심해야 겠다”고 강조했다. 시교육청은 이 사건을 두고 예산만 투입하고 관리감독에 소홀하다는 논란에 휩싸여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