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북,제주

전남코로나19 확진자 8명...도 공동대응 추가감염 차단[e미래뉴스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21. 5. 25. 16:07

전남코로나19 확진자 8명...도 공동대응 추가감염 차단

전남도가 코로나19 전수조사를 실시 감염자 14명을 막고 감염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도는 최근 목포·해남·영암 3개 시군과 공동으로 조선소 근로자 6천 410명을 전수조사해 감염자 14명으로 막았다.

이번 검사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대구·경산 이슬람 예배소를 다녀온 근로자가 18일 영암에서 확진된 후 추가 감염자가 발생하고, 해남 대한조선소 근로자가 시운행 선박 탑승 외국인과 접촉해 21일 확진됨에 따라 지역 집단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뤄졌다.

18일 영암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하자 전남도는 영암군과 연계해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현대삼호중공업 등 8개소에 즉각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23일까지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해남군도 대한조선소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21일 조선소 전 직원이 재택근무를 하도록 조치하고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전수검사를 했고, 목포시도 21일부터 영암․해남 관련 접촉자 자체 전수검사를 했다.

특히 목포시와 해남군, 영암군은 21일 영암 삼호읍 현대삼호중공업 내 사원아파트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합동점검을 실시,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쏟아부었다.

전수검사는 현대삼호중공업과 해남 대한조선소에 근무하는 목포·해남·영암 거주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난 23일까지 목포·해남·영암 3개 시군 6천410명을 선제적으로 검사한 결과, 14명이 양성, 6천39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지역별로 목포 2명, 해남 4명, 영암 8명이다.

한편 25일 현재 전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밤부터 이날까지 여수 1명, 순천 2명, 보성 1명, 화순 2명, 영암 1명, 함평 1명 등 8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 1천410명으로 늘었다. 지역감염은 1천320명, 해외유입은 90명이다.

 

기사더보기: http://www.miraenews.co.kr/news_gisa/gisa_view.htm?gisa_category=01040000&gisa_idx=32313

 

전남코로나19 확진자 8명...도 공동대응 추가감염 차단

전남도가 코로나19 전수조사를 실시 감염자 14명을 막고 감염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도는 최근 목포·해남·영암 3개 시군과 공동으로 조선소 근로자 6천 410명을 전수조사해 감염자 14명으로 막

www.mira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