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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역대 최대 국비 확보...​올해 대비 13% 증액 3조원 눈앞[e미래뉴스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20. 12. 3. 11:33

광주시 역대 최대 국비 확보...​올해 대비 13% 증액 3조원 눈앞

송정역사 증축, 운전면허시험장 신설 등

광주시가 역대 최대의 국비를 확보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2021년도 국비지원 사업비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안 2조7638억원보다 34건 1028억원이 증액된 2조8666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국비 확보액 2조5379억원보다 3287억원(13%)이 늘어난 규모로, 신규사업이 87건 1635억원, 계속사업이 252건 2조 7031억원이다. 국비 2조원 시대를 개막한지 불과 2년 만에 국비 3조원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정부의 재정투자 방향인 한국판 뉴딜사업, 미래 신산업 육성 등 핵심투자 프로젝트에 초점을 맞춰 내년도 국비확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결과로 보인다.

특히 국회심의 단계에서 오랜 숙원사업과 현안사업이 대거 반영돼 광주시 시정운영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지역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재정을 안정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됐다.

광주의 현안사업인 정부지정 제1호 상생형지역일자리 사업에 대한 지역일자리 기반구축 사업비가 10억원 반영돼 광주형일자리 사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고 친환경 공기산업 육성 사업비가 20억원 반영돼 공기 신산업 육성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구축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게 됐다.

또한 대표적인 숙원사업인 광주송정역사 증축비가 20억원 반영돼 호남고속철 개통 이후 이용객 급증에 따라 가중됐던 시민불편을 해소하게 됐으며, 광주 운전면허 시험장 설치비 20억원이 반영돼 시민들이 나주까지 이동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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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역대 최대 국비 확보...올해 대비 13% 증액 국회 확정

광주시가 역대 최대의 국비를 확보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2021년도 국비지원 사업비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안 2조7638억원보다 34건 1028억원이 증액된 2조8666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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