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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공고, 제51회 전국기능대회 입상 ‘쾌거’(미래교육신문,미래뉴스)

교육정책연구소 2016. 9. 13. 12:23

 

전남공고, 제51회 전국기능대회 입상 ‘쾌거’

건축설계‧CAD 금·은메달, 전기기기 동메달, 냉동기술 우수상 등

대한민국 최고의 우수기능인을 양성하는 산실이자 국민과 함께 즐기는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가 지난 9월 5일 서울특별시 장충체육관에서 개막, 7일간(17개시‧도, 49개 직종, 1,916명이 참가)의 치열한 경기 끝에 12일 시상과 폐막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전남공업고등학교(교장 김영숙)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남공고는 지난 5일부터 7일 동안 서울특별시 서울공업고등학교 등 3개 경기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 5개 종목(건축설계/CAD, 전기기기, 냉동기술, 용접, 타일)이 출전, 건축설계/CAD분야 금메달‧은메달, 전기기기분야 동메달, 냉동기술분야: 우수상을 입상 등 2년 연속 우수한 성적(‘15년 성적: 금:1, 은:2, 동:2, 우수:1)을 거뒀다.

수상내역은 건축설계/CAD직종(지도교사 김경남)에서 금메달(건축디자인과 2학년 박민수) 은메달(건축디자인과 2학년 정석현), 전기기기직종(지도교사 임정명)에서 동메달(전기과 3학년 천정훈) 냉동기술직종(지도교사 성점용)에서 우수상(전기과 3학년 배한빈)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건축설계/CAD분야에서는 2년 연속 금‧은메달을 수상(15년 금메달:1, 은메달: 2)해 전국 유명 마이스터고‧특성화고를 제치고 명실상부한 건축설계/CAD 분야의 전문기술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전남공업고등학교 김영숙 교장은 이번 대회 결과를 “지도교사의 헌신적인 지도, 참여한 학생들의 인내와 노력, 전교직원과 동문회의 관심, 시교육청과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의 지원으로 이뤄진 알찬 결실이다”며, “특성화고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특정분야 전문기술인재육성을 위해 학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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