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교육지원청 글로벌 페스티벌 개최[미래교육신문 &여수교육]

여수교육지원청 글로벌 페스티벌 개최

교육국제화특구 운영 공동체 역량 강화 중점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대)은 지난 12일 관내 550여명의 학생 및 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여수는 지난 2014년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됐으며, 다문화, 외국어, 국제이해, 세계시민 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 글로벌 페스티벌은 여수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국제화특구 운영으로 의사소통역량 및 공동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여수중학교 외 31개 동아리 부스 운영을 했다.

이번 부스 운영은 글로벌 동아리들이 1년간 운영해 온 활동들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동아리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들에게 홍보하고 관심을 갖도록 진행됐다.

특히 원어민 보조교사들의 협력으로 체험활동을 하는 학생들에게 외국어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여수교육지원청과 협력 관계인 여수시의 원어민 보조교사 지원 사업이 빛을 발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장석웅 교육감의 영상 축하 메시지는 부스를 운영하는 교사들과 학생들 뿐 아니라 체험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여수 지역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과 더 큰 꿈과 비전을 품을 수 있는 격려와 응원이 됐다.

이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외국어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됐다”며 “글로벌 시대에 맞게 외국어와 동아리 활동에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대 교육장은 “글로벌 시대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바로 서기 위해 더 내실화된 프로그램 운영과 나아가 마을공동체가 함께 하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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